▲ © 지난 8월 27일 오현득 원장이 신규로 선발된 해외 파견사범에게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WT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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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원장 오현득)이 5개국 5명의 해외 파견사범을 신규 파견한다.
파견국가와 사범은 몽골 허인영, 짐바브웨 이정훈, 폴란드 강철인, 에스토니아 정영훈, 우크라이나 이재수등 5개국 국가별 가각 1명씩이다.
국기원은 지난 6월 약 20일간 신규 파견 태권도 사범을 모집했고, 7월에 1차 전형(서류)을 통과한 응시자들을 대상으로 2차 전형(면접, 외국어, 실기)을 실시, 5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후 지난 8월 13일 신규 사범들을 대상으로 사범 파견에 대한 이해부터 파견사범의 자질과 역할, 시행지침, 유의사항까지 파견사범에게 필요한 입문교육을 실시하고, 계약을 체결했다.
신규 사범들은 9월 중에 주재국과 조율이 끝나는 즉시 파견된다.
국기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2009년부터 ‘태권도사범파견사업’을 추진, 해외에 태권도 사범을 파견했다.
이번 신규 사범들의 파견에 따라 국기원의 해외 파견사범 규모는 37개국(아시아 16개국, 아프리카 8개국, 팬암 7개국, 유럽 6개국)에 38명(국가별 1명, 인도네시아 2명)으로 증가했다.
파견사범에게는 기본급과 각종 수당, 주택임차료, 자녀학비(가족수당은 해당자에 한함), 항공료, 출국 및 귀국 경비, 이전비, 휴가비, 퇴직금 등이 지급되며, 1년간 활동한 뒤 근무평가에 따라 2년씩 연장이 가능하다.
오현득 국기원 원장은 “해외에 태권도 사범을 파견해 태권도 저변을 확대하는 것은 올림픽 종목 유지와 직결될 정도로 태권도 발전에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 보다 많은 국가에 양질의 태권도 사범을 파견하는 데 사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기원은 내달 공고를 통해 5개 국가 5명을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사범파견 모집의 자격요건은 △신체 건강하고 투철한 국가의식 보유자(남자는 군필 또는 면제자) △태권도 5단 이상 △태권도사범자격증 보유자 △파견사범 선발연도 기준 만 40세 미만자(국기원이 국가 특성, 전략적 및 자격요건을 고려해 특별히 허가한 경우는 제외) △여권법 제12조에 의한 여권발급 등의 제한 사유에 해당하지 아니한 자 △출입국 관리법 제4조에 의한 출국금지 사유에 해당하지 아니한 자 △영어(체코는 체코어)로 태권도 훈련 및 강의가 가능한 자다.
응시 희망자는 필수적으로 국기원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하고, 국영문 이력서 각 1부, 최종학력증명서(졸업증명서), 경기실적 및 경력증명서.
▲ © 오현득 원장이 신규 해외 파견사범들과 파견사범의 역할과 사명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있다 (WT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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