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모습 (WTU)

전국 유소년 태권도 선수들의 실력을 겨루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지난 5월 24일(토)부터 26일(월)까지 3일간 경상남도 김해 실내체육관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참가해 열정 넘치는 경쟁을 펼쳤으며,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경기장은 지도자와 학부모, 그리고 각 지역 응원단의 뜨거운 응원으로 가득 차, 전국 규모 대회다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 입상자들이 이대훈 전 국가대표 선스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WTU)

이번 대회에서 ▲강원특별자치도(금5, 은3, 동2)가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며 선전했고, ▲충청북도(금4, 은3, 동5) 역시 고른 실력을 선보이며 그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인천광역시(금3, 은4, 동5), ▲서울특별시(금3, 은4, 동1), ▲울산광역시(금3, 은2, 동7), ▲대전광역시(금3, 은1, 동5), ▲전북특별자치도(금3, 은1, 동3), ▲부산광역시(금3, 동7) 등이 고르게 입상하며 지역 간 실력 향상의 성과를 보여주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체육회의 꾸준한 유소년 선수 육성 노력과 지원이 다시 한번 주목받았으며, 참가 선수들에게는 소중한 경험이자 미래로 도약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다. 전국소년체육대회를 통해 발굴된 유망주들이 앞으로 전국체전은 물론, 세계 무대에서도 활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이어지길 기대한다.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종합집계

-메달 순위, 소속, 금은동

전체 1강원특별자치도5 3 2 2충청북도4 3 5 3인천광역시3 4 5 4서울특별시3 4 1 5울산광역시3 2 7 6대전광역시3 1 5 7전북특별자치도3 1 3 8부산광역시3 0 7 9경상남도2 2 7 10광주광역시2 1 2 11대구광역시1 3 3 12경상북도1 2 8 13경기도1 2 6 14전라남도1 2 3 15세종특별자치시0 3 1 16충청남도0 2 4 17제주특별자치도0 0 1 35 35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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