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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A 김평 회장, ‘소통 강화’ 공약 본격 이행… 시·군 협회장 간담회 시작

– 경기도태권도협회, 11일 제1차 시·군 협회장 간담회 개최
– 향후 5차례 추가 간담회 예정… 회원 대상 소통의 장도 마련
– 심사 인원 감소 문제 집중 논의… 지역 특화 대책 필요성 공감
기사입력: 2025/06/12 [09:44] ⓒ w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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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TA 1차 시군 회장단 간담회 모습 (WTU)

 

– 경기도태권도협회, 11일 제1차 시·군 협회장 간담회 개최

– 향후 5차례 추가 간담회 예정… 회원 대상 소통의 장도 마련

– 심사 인원 감소 문제 집중 논의… 지역 특화 대책 필요성 공감

 

김평 경기도태권도협회장이 후보 시절 공약한 ‘시·군 협회 및 회원과의 소통 강화’ 이행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협회는 6월 11일 오전 11시, 제1차 시·군협회장 간담회를 열고 실질적인 협의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평 회장을 비롯해 이영선 동두천시협회장, 김성식 연천군협회장, 박윤호 용인시협회장, 우희창 수원시협회장, 김종선 양평군협회장이 참석했으며, 협회 측에서는 김종욱 부회장과 김규필 이사도 배석해 현안 논의에 함께했다.

 

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후보 시절 시·군 협회 및 회원과의 소통 강화를 약속드린 바 있으며, 오늘 그 첫 약속을 지키게 되어 기쁘면서도 인준 지연과 외부 일정 등으로 다소 늦어진 점은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총 6차례의 시·군 협회장 간담회를 이어갈 예정”이라며 “지역 현안, 협회 건의 사항, 태권도계 전반의 민생 문제까지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성식 연천군협회장은 “이처럼 소통의 장을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시·군 협회와 회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행정에 반영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논의된 주제는 심사 인원 감소에 따른 대응책 마련이었다. 박윤호 용인시협회장은 “최근 심사 인원 감소가 두드러지며, 시·군 협회의 재정 운영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대책 마련의 시급성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김 회장은 “저출산 영향으로 인해 심사 인원이 급감하고 있다. 지난해에만 경기도협회 전체 심사 인원이 약 5천 명 감소했고, 올해는 그 두 배에 달하는 1만 명 감소가 예상된다”며 “시·군 협회는 이에 따른 더 큰 타격을 입었을 것”이라고 현 상황을 진단했다.

 

이어 “저출산은 국가적 과제로 정부 차원의 대책이 필요하겠지만, 도협회는 화합과 소통을 기반으로 시·군 협회를 아우를 수 있는 정책적 대응에 집중하겠다”며 “각 시·군 협회는 지역 실정에 맞는 방안을 마련해 위기를 함께 극복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올 하반기 예정된 국기원장 선거 및 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 선거에 대한 의견도 교환됐다. 참석자들은 “국기원은 현재 태권도계의 위기를 직시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인물이 원장에 선출되길 기대한다”며 “무엇보다 전국 시·도협회와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경기도태권도협회는 이번 제1차 간담회를 시작으로 총 6차례의 시·군 협회장 간담회를 연내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시·군별 태권도 회원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위한 세미나 및 환담회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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