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무주군 국립 태권도원에서 종주국 태권도 수련에 열중하고 있는 한 외국인 여성 사관생도 모습 (WTU) |
|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성태, 이하 재단)”이 실시한 “글로벌 사관생도 초청 태권도 훈련”에 참가한 외국 사관생도들이 태권도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지난 3월 18일(토)과 19(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태권도원에서 진행된 “글로벌 사관생도 초청 태권도 훈련”에는 대한민국 육·해·공군 사관학교에 수탁교육중인 외국 사관생도 50여명이 참가하여 품새와 전통무예수련장 체험, 새벽 명상 등을 통해 태권도 수련과 글로벌 사관생도 간 우호 증진, 태권도 세계화에 기여했다.
1일차(3월18일)에는 전통무예수련장에서 사관생도들과 국내 청소년 50여명이 함께하며 “죽림 수련”과 “타격 수련”, “밧줄 수련”, “발기술 수련”, 등 전통무예수련을 체험했고, 2일차(3월19일)에는 새벽명상에 이어 태권도원 전망대 투어 그리고 품새 훈련 등의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글로벌 사관생도 초청 태권도 훈련”에 참가한 사관생도 중 몽골 출신 다쉬냠(육군사관학교 3학년) 생도는 “1박 2일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태권도와 한국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3군 사관학교에 수탁교육중인 외국인 사관생도들이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준 태권도진흥재단에 감사하다”고 했다.
김중헌 재단 사무총장은 “글로벌 사관생도들이 태권도를 통해 한국을 알아가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태권도 세계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해 가겠다”고 했다.
WTU-new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