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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2020, 68개 세부종목 변경 신청
IOC 부위원장이자 ‘2020 도쿄올림픽대회’ 조정위원회 위원장인 John Coates(호주)는 ‘도쿄 2020‘ 대회 프로그램의 세부종목을 변경하고자하는 국제경기연맹(IF, International Federations)들의 신청이 모두 완료되었다고 발표
기사입력: 2017/04/08 [03:48] ⓒ w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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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OC 부위원장 John Coates (출처: Insidethegames) (WTU)

 

IOC 부위원장이자 ‘2020 도쿄올림픽대회조정위원회 위원장인 John Coates(호주)도쿄 2020‘ 대회 프로그램의 세부종목을 변경하고자하는 국제경기연맹(IF, International Federations)들의 신청이 모두 완료되었다고 발표.

 

지난 2016년, IOC는 2020 도쿄올림픽에 새로 추가될 총 5개의 종목(야구 및 소프트볼, 스케이트보드, 스포츠 클라이밍, 서핑, 공수도)을 승인한 바 있으며 이후, 각 IF들에 세부종목을 변경할 기회가 주어짐. Coates 위원장은 총 68개의 신청서들이 접수되었으며, 대부분의 사항들이 양성평등한 경기를 실현시키기 위해 남자경기를 여자경기로 변경하거나, 혼성경기를 도입하려는 움직임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밝힘.

신청서 중에는 국제농구연맹(FIBA, International Basketball Federation)의 ‘3×3 경기(3×3 basketball)’ 도입 신청도 포함되었으며, 국제사격연맹(ISSF, International Shooting Sport Federation) 또한 양성평등을 위해 남성 경기로만 구성된 ‘더블 트랩(double trap)’, ‘50m 복사(50 metre rifle prone)’, ‘50m 권총(50m pistol)‘을 모두 혼성경기로 대체하는 방안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짐. 만약, 이 세부 종목들이 통과될 시 50m 권총 종목에서 올림픽 4연패를 노리는 한국 진종오 선수의 도전이 불발될 것으로 예상된다.

 

▲     © 50m 권총 종목 올림픽 4연패를 노리는 한국 진종오 선수 (출처: Yonhap News) (WTU)

 

이밖에도 유도, 양궁, 탁구, 트라이애슬론, 사이클링 등이 세부종목 프로그램 변경을 신청했으며, 기존의 예상된 총 310개의 세부종목이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

한편, 이와 같은 사항들의 결정권은 ‘2020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에 있으며, 조직위는 5월 5일까지 재정적인 측면을 고려한 검토를 완료한 후, IOC 종목위원회(Programme Commission)의 피드백을 거쳐 7월에 IOC 집행위원회에 사항을 전달해 최종 결정될 예정임.

 

같이보기

국제조정연맹, ‘도쿄 2020’ 조정 세부 종목 변경 제안

IOC, 2020 도쿄올림픽 추가종목 5개 승인

‘도쿄 2020’, 324조원 경제효과 예상

 


출처
– Tokyo Daily News
– Insidethegames
– Yonhap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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