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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사관생도와 장교들, 국립 태권도원에서 태권도 배운다
13일부터 무주군 소재 태권도원 찾아‘태권도 수련과 교류’
기사입력: 2019/03/13 [07:16] ⓒ w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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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년“글로벌사관생도 태권도캠프중 태권도원 전망대에서 새벽수련을 하고 있다 (WTU)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 이하 재단)은 외국군 사관생도와 장교 등 200여 명을 태권도원으로 초청해 태권도를 통한 우호증진과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먼저 13일과 14일, 합동군사대학교 국방어학원에 수탁 교육 중인 28개국의 장교 등 90여 명의 수탁 외국군들이 태권도원을 찾아 전투 태권도를 비롯해 태권도원 새벽 트래킹·명상, 재단 정국현 사무총장의 태권도 특강 등에 참가한다. 재단은 이를 통해 외국군 장교 등의 태권도 이해도를 높이고 외국군 내 태권도 보급과 교육의 출발점으로서 태권도원의 역할과 상징성 부여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14일부터 17일까지는 미국 육군사관학교에서 태권도를 수련 중인 사관생도 10여 명이 태권도원을 찾아 태권도 역사와 이론에 대한 교육, 겨루기·품새 수련, 태권 트램펄린 체험 등을 진행한다. 이들 미 육사 생도들은 평소 수업 등 일과 시간 이후에 자발적으로 모여 태권도를 수련 중이다.

 

특히, 16일과 17일에는 한국 육·해·공군사관학교에 수탁교육 중인 사우디아라비아, 파라과이 등 15개국의 외국인 생도와 육군사관학교 한국인 생도 등 70여 명과 軍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 40여 명도 태권도원을 찾는다. 이들은 미 육사 생도들과 합동 태권도 수련, 멘토링 교실 등을 진행하며 장차 군의 고급 장교로서 태권도를 각국에 전파하고 군사 외교관으로서의 인적 네트워크 구축에도 나설 예정이다.

 

태권도진흥재단 이상욱 이사장은 “재단은 각국의 장교 및 사관생도들에게 태권도를 알리고, 이들을 통해 태권도 해외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국군 및 외국군 장병들에게 태권도원에서 태권도를 수련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태권도를 통한 한국 문화 확산과 협력의 폭을 넓혀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향후 주한미군들도 태권도원을 찾아 태권도를 통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갖는 등 재단은 태권도 공공외교와 진흥, 활성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World Taekwondo United News (WTU-news 세계태권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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