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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TA 사옥에서 단체 기념사진 모습 (W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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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태권도협회(회장 김경덕,이하 GTA)는 해외에서 70년대부터 수십 년간 태권도 보급에 헌신하며 10년 이상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70세 이상의 원로 대사범들을 초청해 뜻깊은 ‘GTA 2022 해외 태권도 원로 사범 초청행사’를 50여명이 참석한 환영 행사를 진행했다.
환영 행사에는 김경덕 GTA 회장과 임원 다수, 이동섭 국기원장, 양진방 KTA 회장, 곽영훈 세계시민기구 총재, 황광철 전 GTA(명예회장), 이화연 인천시 협회장을 비롯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오후 6시 수원월드컵경기장 라메르아이 뷔페에서 진행한 이번행사는 김평 전무이사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감사장, 기념품 전달, 축하 캐익 컷팅 그리고 김 회장을 비롯한 환영사과 축사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의 초청자는 신재균, 이현곤, 정진송, 김성칠(미국), 강명희, 이원일, 박석헌, 신현승(스페인) 대사범 등과 40년 넘게 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개척 사범들과 전 정부파견 사범 김영태(아이보리 코스트), 곽기옥(가나) 정기영(이집트), 강신철(이란) 대사범 등 국내 거주 해외사범 11명을 초청했다. 김경덕 회장은 원로 해외 개척사범들에게 감사장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김 GTA 회장, 국기원 이동섭 원장, 양진방 KTA 회장, 곽영훈 세계시민기구 총재(국기원 자문위원) 등은 환영사와 축사를 통해 이구동성으로 “지구촌 곳곳 태권도 불모지에서 청춘을 바쳐 수십 년간 태권도 보급과 발전에 헌신하신 대사범님들은 진정한 우리의 영웅입니다,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GTA와 모국의 태권도 단체 등은 힘을 모아 이러한 행사를 연례화 하겠습니다. 또한 이런 행사를 최초로 실행하는 GTA김경덕 회장님과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 라고 말했다.
신재균(미국) 원로사범은 답사에서”사실 그동안 모국을 방문하면 세계연맹, 국기원, KTA 등 어느 태권도 단체들을 방문하면 발붙일 곳 자체가 없고 왠지 소외감을 느끼며 섭섭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번 우리들을 알아주는 GTA의 진실이 담긴 초청으로 인해 그동안 싸인 섭섭함이 눈 녹듯 사라지며 보람과 감동의 눈시울 붉어진다“ 라고 화답했다.
이어 미국 47년차 이현곤 대사범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모국 태권도 유관단체에서 진작부터 시작했어야 할 행사이다. 그래도 GTA에서 첫 실행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했다.
앞서 오후 4시 GTA사옥에서 상견례와 협회 소개시간을 가졌고 특히 김회장은 2대에서 8대까지 GTA회장을 지낸 황광철 명예회장(91세)을 특별초청하여 그동안 후배들이 발전시킨 협회의 이곳저곳의 다양한 전경과 현황을 소개하며 마음으로부터 예우하시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초청자들을 이영선 기획부회장과 임종남 행정부원장이 직접 전 여행 일정을 같이하며 최선을 다해 극진히 모시기로 했다.
GTA는 이런 행사를 연례화하기로 했으며 27일부터는 국기원, 대한태권도협회, 태권도원을 방문하고 청와대, 임진각, 명동, 에버랜드 등 관광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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