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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A, 절체절명의 종주국 경기태권도 살리자!
- 양진방 회장 취임 2년차 의중 담겨- 원론적이나 다양한 의견 쏟아져- 한 참가자, 오늘 내용 얼마나 반영될지 의문
기사입력: 2023/01/26 [22:08] ⓒ w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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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방 회장 취임 2년차 의중 담겨

- 원론적이나 다양한 의견 쏟아져

- 한 참가자, 오늘 내용 얼마나 반영될지 의문

 

26일 오후 2시 올림픽파크텔 파리홀에서 대한태권도협회(회장 양진방, 이하 KTA)가 주최한 공개 국가대표 선수단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국의 간판선수 이대훈이 도쿄 올림픽 예선 패배후 아쉬워 하고 있다 (WTU) 

이날 간담회는 역대 올림픽 중 첫 올림픽 노골드 수모의 도쿄 올림픽이나 최근 국제대회 등에서 절체절명 부진의 한국 태권도의 위상을 되찾고 여기에 코앞에 다가온 2023 세계선수권대회, 2023 광저우아시안게임, 2024 파리올림픽 대비한다는 것이다.

 

이날 참석자는 한혜진 무카스 플레이온 대표를 좌장으로 하고 조임형 KTA 경기력향상위원장(용인대학교 교수)을 비롯한 작년 1년간 해외 주요 대회를 다녀온 지도자들을 중심으로 연관우 강화군청 감독, 오혜리 한국체육대학교 코치, 임정빈 대전광역시청 코치, 이혜영, 인천광역시 동구청 코치, 강호동 영천시청 코치, 정동혁 삼성에스원 태권도단 감독, 함준 고양시청 감독, 정을진 경희대학교 감독, 박정우 국가대표후보선수 전임감독, 이성훈 포항영신고등학교 감독, 이원재 한국가스공사 코치, 황경선 전국가대표 전력분석관 등이 14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 의제와 발표자를 보면

- 해외 선수들의 경기력 분석 (황경선 코치)

대한민국 선수들의 국제대회 경기력 및 경기전략 분석(이혜영, 최진미 코치)

- 국가대표 선수단 국제경기력 강화 방안 (임정빈 코치)

- 차세대 선수 육성 방안 (박정우, 이성훈 감독)

- 기타사항 등이다.

 

간담회 앞서 양진방 회장은 인사말에서 전자호구 도입후 경기가 많은 변화가 있는 시기다. 결코 우리 선수들이 뒤지는 실력이 아닌데 최근 국제경기에서 매우 초라한 성적이다. 최대한 빠른 시기에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오늘 허심탄회한 회의를 기대하며 경청하고 잘 보안해 최대한 수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혜진 좌장은 토론방식과 주제발표자를 소개하며 각 주제별 발표에 이어 각각 30분씩 세부 토론을 하고 마지막에 종합토론으로 한다.”고 토론방식을 설명했다.

 

본 회의에서는 약 3시간에 걸쳐 전문가들의 분석과 향후 대비책 등 다양한 의견이 쏟아져 나왔다.

그 내용을 보면,

- 해외 우수 선수들의 개인 전력을 잘 분석 대처

- 세계연맹(WT)과 상이한 룰 재정리

- 랭킹 포인트 확보와 경험축적을 위한 많은 국제오픈대회 참가

공정한 코칭스탶 선발

- 국제 경기에서 공수의 발차기 추세 파악

- 여자가 더 취약

- 남녀 선수를 구분해서 훈련

- 차세대 우수선수 선발 풍부한 경험을 축적

- 전자호구 특성 분석

- 지도자 역량강화

-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훈련

- 안정적인 선수단 관리 운영 등이다.

원론적인 면도 있으나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다양한 의견이 쏟아져 나왔다.

 

결국 한 참가자는 오늘 우리가 내놓은 토론 내용이나 결과물이 얼마나 수용될지 의문이다.“고 뼈 있는 말을 남겼다.

 

 

한편 KTA는 ‘2023 국가대표 강화훈련 지도자 선발공고를 발표하고 다음 달 각 위원회 임원들을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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