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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국기원, 6년만에 성료된 호주 국기원 사범 및 심사위원 자격 연수실시
- 208명 참여해 열띤 열기 속, 전문적인 태권도 이론과 기술체계 교육
- 김세혁 연수원장은 "이번 연수교육을 통해 현지 사범들과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국기원의 정체성과 역할, 활성화 시켜야 할 기능에 대해 고민할 수 있었다"
기사입력: 2023/03/05 [09:45] ⓒ w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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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만에 ‘캥거루의 나라’ 호주가 태권도 연수 열기로 후끈 달아 올랐다.

 

국기원(원장 이동섭)이 주최하고 호주태권도협회가 주관해 2월27일부터 3월4일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국제태권도 사범 및 승품·단 심사위원 자격연수가 열띤 참여 열기 속에 성료됐다. 

김세혁 연수원장을 단장으로 한 이번 연수는 2017년 연수 이후 코로나19로 미루어지며 6년만에 개최됐다. 참여인원은 총 208명. 특히 연수 1개월 전에 참가신청 접수가 조기 마감되는 등 호주 태권도인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기를 이번 연수를 통해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김세혁 연수원장은 특강을 통해 태권도의 역사, 정신 등을 강조, 느슨해질 수 있는 무도 태권도의 수련 동기와 마음자세 등을 다시 곳추 세우도록 독려했다.

 

105명이 참여한 ‘국제태권도사범’ 자격연수는 ▹태권도역사 ▹태권도정신 ▹심사규정 ▹용어 및 기본동작, 품새 ▹겨루기 등이 교육됐다. ‘태권도 승품·단 심사’ 자격연수는 총 103명이 참여해 ▹심사론 ▹심사·규정·규칙 ▹평가방법 ▹기본동작 및 품새 등을 교육받았다.  이번 강의는 국기원내 세계태권도연수원 안재윤 교수와 김봉환 교수가 각각 실기와 이론을 담당했고 국기원 파견사범인 차동민사범(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 겨루기를 담당했다.

모든 과정을 이수한 연수생에게는 수료증이, 필기와 실기시험에 합격한 연수생에게는 추후 자격증이 발급될 예정이다. 

 

연수에 참석한 유인철사범(시드니 거주)은 “세계 속 태권도의 발전은 이번 교육과 같은 과정을 통해 정립되고 체계화 되었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를 체계화 하는 곳이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이라고 생각한다. 국기원의 교육 시스템이 활성화 되지 않은 오세아니아의 태권도 발전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연수 기간 동안 김세혁 연수원장은 호주 한인 사범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국기원 개원 50주년을 맞는 국기원의 재도약을 위해 호주 한인 사범들이 화합하고 강력한 추진력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호주 태권도 발전을 위한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자는데  공감했다. 

 

카멜라 할렛트는 “국기원 세계태권도연수원의 우수한 강의내용에 큰 감동과 깊은 배움을 얻었다”면서 “정기적인 호주지역 교육을 통해 호주 태권도의 질적 성장을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김세혁 연수원장이 개회를 하고 있다 (WTU)

김세혁 국기원 연수원장은 "이번 연수교육을 통해 현지 사범들과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국기원의 정체성과 역할, 활성화 시켜야 할 기능에 대해 고민할 수 있었다“면서 ”향후 국외 자격연수의 교육과정을 재정비하고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연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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