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동섭 조직위원장 축사 모습 (WT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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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김운용컵국제오픈태권도대회의 성공 개최를 향한 조직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4월 27일(금) 오전 10시 서울특별시체육회 1층 대회의실에서 200여명의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8김운용컵국제오픈태권도대회조직위원회 출범식이 개최되었다.
현대 태권도의 대부인 김운용 전 IOC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부위원장 겸 세계태권도연맹 창설총재의 업적과 이념을 계승하기 위해 오는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열리는 2018김운용컵국제오픈태권도대회(이하 김운용컵대회조직위)를 운영하기 위한 조직이다.
김운용컵대회조직위의 위원장은 이동섭 국회의원이, 부위원장은 오지철 법무법인 율촌 고문(전 문체부 차관), 김효선 여성신문사 대표, 명재선 대한민국 국회의원 태권도연맹 이사장, 김상진 부산광역시태권도협회장, 동 빈(DONG BIN) 중국펑리그룹회장이 맡았다. 안토니오 사마란치 주니어 스페인 IOC 부위원장, 세르미앙 응 싱가폴 IOC집행위원, 우 칭궈 대만 IOC위원, 낫 인드라파나 태국 IOC위원, 유승민 IOC선수위원 등 해외 스포츠리더, 정대철 민주평화당 상임고문, 박주선(바른미래당) 국회 부의장, 기동민(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손혜원(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등 정계 뿐만아니라 체육회, 태권도 원로들이 상임고문을 맡는다.
또 골든 탕 캄보디아 NOC부위원장, 요스케 후지와라 일본 NOC 집행위원 등 해외 스포츠 실무자와 태권도 교수 및 전문가 30여명이 집행위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동섭 조직위원장은 “고(故) 김운용 총재는 88서울올림픽 성공적 개최, 2000시드니올림픽 남북 동시입장과 태권도 올림픽 정식종목 채택뿐만 아니라 과거 지속적으로 남・북 태권도가 교류해 왔던 것은 물론, 올해 봄 태권도 시범단 평양 공연 성사를 통해 한반도 평화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었던 것도 고인의 노력이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3월 태권도 진흥법 개정안의 국회본회 통과로 태권도가 법률상 국기(國技)로 지정을 비롯하여 이달 21일에는 8천여명의 태권도 품새 시연 기네스북 등재 등 태권도 발전과 세계화를 위해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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