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2020 해외 입장권 판매 6월 개시 (출처: Tokyo 2020)
지난 3월 3일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제38회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Olympic Council of Asia) 총회에서 도쿄 2020 조직위원회는 2020 도쿄올림픽 및 패럴림픽 홍보를 위한 프레젠테이션을 실시하였으며 이번 도쿄 2020 프레젠테이션에서는 홍보를 비롯해 해외 입장권 판매 개시일도 함께 공개함.
도쿄 2020 조직위원회는 2019년 일본의 황금연휴 주간인 4월27일부터 5월 6일까지 자국민에게 먼저 올림픽 입장권 판매를 실시할 계획이며 그 후 몇 주 뒤인 6월 14일부터 해외 입장권 판매를 본격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발표함.
도쿄 2020 조직위원회의 입장권 판매정책은 지난 다른 올림픽들과는 다르게 일본 국민들을 위한 내수용 입장권 판매기간과 해외입장권 판매기간을 별도로 구분지어 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며 해외 입장권 판매 개시일을 별도로 6월 14일로 정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같은 날 암표금지법이 공식 발효되는 날이기 때문임.
또한, 오는 6월 14일 공식 발효되는 암표금지법에 따르면 불법적으로 암표 판매 시 징역 1년, 약 1,000만 원 가량의 벌금 부과 또는 위반 행위에 따라 둘 다 동시에 적용될 전망임.
한편, 도쿄 2020 조직위원회는 지난 7월 입장권 가격을 발표함. 가장 비싼 입장권은 개∙폐회식 입장권으로 약 280만 원으로 책정 되었으며 나머지 절반 이상의 입장권 가격은 약 8만 원에서 그보다 낮은 금액으로 책정되었고 나머지 올림픽 경기들 중 가장 싼 성인 입장권 가격은 2만 5천 원, 노약자, 장애인 및 아동의 요금은 2만 3천 원 가량으로 책정됨.
또한, 2020 도쿄 올림픽에서 가장 싸게 입장권이 책정된 올림픽 경기는 소프트볼, 축구, 하키 그리고 럭비경기이며 가장 비싼 경기로는 약 124만원에 육상경기가 책정되었고 다음 달 각국에 배정되는 입장권의 수량이 공식 입장권 판매처에 전달될 예정임.
같이보기
⦁ 도쿄 2020 입장권, 올해 4월말일 부터 판매 개시
출처
– insidethegames
– Tokyo 2020
World Taekwondo United News (WTU-news 세계태권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