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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일, 파리올림픽 태권도, 58kg급 태극마크 주인공 가린다

-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장준, 박태준 평가전 실시
- 같은 날 여자 57kg급 지역예선전 출전 선수 1명 선발
기사입력: 2024/01/23 [10:22] ⓒ w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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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준(한국가스공사)                                    박태준(경희대) WTU

 

 장준(한국가스공사)과 박태준(경희대)이 파리올림픽 58kg급 출전권을 놓고 맞붙는다. 

 

 올림픽 출전 요건인 세계태권도연맹(WT) 올림픽랭킹 5위를 충족하는 58kg급 장준(2위)과 박태준(4위)이 2월 1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평가전을 실시한다.

이날 평가전은 3경기를 진행하며, 2경기를 먼저 승리하는 쪽이 파리행 티켓을 거머쥐게 된다.

 

 한국대표팀은 남자 80kg급 서건우(올림픽랭킹 4위, 한국체대)와 여자 67kg이상급 이다빈(올림픽랭킹 3위, 서울시청)이 올림픽 출전을 확정한 가운데, 58kg급 평가전 승리 선수까지 올림픽 티켓 3장을 확보했다.

 

 한편 1장의 출전권만 확보한 여자 체급은 아시아지역예선에 1체급 출전한다. 지난 16일 경기력향상위원회에서 지역예선 출전 체급을 57kg으로 선정함에 따라, 2월 1일 선발전을 통해 출전선수 1명이 정해지게 된다. 이아름(고양시청), 김유진(울산광역시체육회), 이한나(대전서구청) 등이 이 체급에 해당된다. 

 

 아시아지역예선은 3월 15일부터 16일 중국 타이안에서 열리며, 체급별 2위까지 파리올림픽 티켓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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