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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은 태권도의 암적인 기관인가? 태권도의 발전을 위한 기구인가?
국기원은 최근 특별심사 심의위원회(위원장 오현득 부원장,5단)를 구성하고 4차례의 심의를 거친 끝에 수백만 원의 심사비와 기금을 내면 4단은 최대 8단까지, 5단은 9단까지 한 번에 월단할 수 있는 특별심사 사업시행을 확정했다
기사입력: 2015/12/04 [21:02] ⓒ w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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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오전 10시 새누리당 당사앞에서 외교부 정부파견 출신 이병호 9단이 겨울비가 촉촉히 내리는 가운데 도복 상의를 벗고 침묵시위를 벌이고 있다   (WTU)

 

태권도는 지구촌 최고의 무예이자 인류의 화합과 평화를 위한 매개체다.
태권도란 몸과 마음의 끊임 없는 수련을 통해 강인한 체력과 함께 올바른 인간화를 완성 시키는데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런 태권도 수련의 척도를 나타내는 것이 '단'이다.

 

그러나 국기원은 최근 이러한 단의 의미를 무시한 특별심사를 통해 월단이란 사업을 시행하고 있어 많은 종주국 태권도인들의 분노를 일으키고 있다.

 

국기원은 최근 특별심사 심의위원회(위원장 오현득 부원장, 5단)를 구성하고 4차례의 심의를 거친 끝에 수백만 원의 심사비와 기금을 내면 4단은 최대 8단까지, 5단은 9단까지 한 번에 월단할 수 있는 특별심사 사업시행을 확정했다.

 

이러한 국기원의 월단 특별심사 심의위원회 중간에 2014년 태권도원 개원식에서 한국 대통령 표

▲     © 미국의 이현곤 큰 사범 (WTU)

창을 받은 바 있는 미국의 김현곤 큰 사범(9단)은 본 WTU에 보내온 기고문에서 “저는 지금껏 국기원이 하는 일이면 잘잘 못을 따지지 않고 무조건 협조를 해왔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시행하고자 하는 심사 제도에 대해서는 너무나 위험한 발상이다”http://wtu.kr/sub_read.html?uid=648&section=sc25 라고 했고,


2004아테네올림픽 +80급 금메달리스트이자 현 IOC선수위원인 문대성국회의원은 한국 국회 대정부 질의에서 “국기원이 미치지 않고서는 이런 사업을 시행 할수 없다”<http://wtu.kr/sub_read.html?uid=643&section=sc25&section2=한국어> 라고 발언했으며,

이에 문화체육관광부 김종덕 장관은 “국기원의 이 사업을 중지 시켰다”라고 답변했다.

 

이렇듯 많은 한국계 태권도인들 사이에서 이런 국기원의 사업은 태권도계 혼란과 태권도의 가치를 땅에 떨어뜨리는 매우 잘못된 정책이라며 결사반대의 여론이 조성되었다.

 

실제 국기원은 오현득 부원장(5단)의 주도아래 해외에서 간간이 특별심사를 진행하였다. 이런 사업에 대해 본지에 들어오는 제보에 의하면 특별심사를 통해 만들어진 단의 부여로 인하여 선후배가 바뀌며 비 한국계 태권도인들 사이에 혼란과 갈등이 조장되고 있다고 한다.


결국 많은 종주국의 태권도인들은 이 잘못된 특별심사 진행을 막기 위해 12월 2일 한국의 집권당인 새누리당 당사 앞에서 국기원 특별심사 결사반대 범 태권도인들의 궐기가 열렸다.

▲   © 정파사범 출신이며 WTTU총재인 강신철 9단이 성명서를 발표하고 홍문종 이사장등은 사퇴하라며 이번 집회를 주도한 신성환 대표등과 함께 구호를 외치고 있다 (WTU)

 

이어서 오후1시 국기원을 찾아가 특별심사 강행의 주도 인물들을 지명하며 결사반대의 의지를 다시 한 번 강하게 표출 하였다.

이러한 전 과정은 한국의 중앙 언론에서도 속속 보도하였다.

 

▲     © 이번 집회를 주도한 2기 범 태권도바로세우기 운동본부 신성환 대표(중앙)등 전국에서 모인 태권도인들이 국기원을 항의 방문하여 핵심 인물들을 성토하고 있다 (WTU)


문대성 의원도 한 방송의 인터뷰에서 "국기원은 지금이라도 빠른 시일 내에 특별심사 제도를 철회하길 바란다."라고 했다.

 

▲     ©  MBN 뉴스에서 인터뷰하는 문대성 의원 모습 (MBN 방송 캡쳐)(WTU)

 

한 태권도인은 "전 세계태권도인들은 현재 이러한 국기원 내부의 잘못된 관행과 갈등 조장등의 근본 원인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고 지적하고 나셨다.

▲     © 홍문종 이사장 (WTU)

즉, 아직 민주주의가 완전한 성숙되지 않은 한국의 현실에서 현 한국의 집권당 국회의원인 홍문종 이사장과 같은 비 태권도인들의 직무수행이고 그로 인하여 잘못된 이사진 구성이나 실무자 선임 등이 근본적 문제라고 지적했다.

 

실지 홍문종 이사장은 취임 초기에 부적절한 국기원 공금유용으로 인하여 태권도인들의 질타여론에 몰려 공금을 반환하는 사태가 있었고 또한 현재는 한국의 국회법을 어기면서까지 국기원 이사장 자리를 이어가고 있다.

 

 

역시 국기원 실무자 선임의 문제도 동반되고 있다. 하나의 예로 현 오현득 행정부원장의 문제다. 오현득 행정부원장은 국기원 5단이다. 5단이란 한계의 부원장이 6,7,8,9등 상위 위계의 태권도인들을 관리감독이나 행정적 상위지도도 큰 모순이다. 또한 그

▲     ©  오현득 부원장 (WTU)

는 과거 한국의 공인으로서  부적절한 행실도 문제가 아닐 수 없다. 1992년 1월 10일 자 한계레 신문 보도에 의하면 군 장교 출신으로 땅 부정매입 사건으로 연류되어 중령에서 이등병으로 강등되에 불명예 제대한 인물이다.


이런 이력의 인물이 국기원의 다양한 정책을 주도하고 있다는 것이다.

 

위와 같은 국기원의 일련의 사태에 대해 향후 전 모든 세계태권도인들의 비상한 관심과 감시가 필요한 시기일 것이다.

 

▲     ©  "오중령 불명예 제대"란 제하의 오현득 부원장의  1992년  1월 10 일자 한계레 신문 기사 (WTU)

 다만 상기 기사내용과 한계레신문 보도내용은 추후 법정소송에서 무혐의 판정을 받았다는 오현득씨의 주장이다.

 

▲     © 전국에서 모인 300여명의 태권도인들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앞에서 특별심사 결사반대 구호를 외치고 있다  (WTU)

 

▲     © 국기원 전경 (W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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